사회복지학과가 이번 학기부터 학부와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재개했다. 2006년 사회복지학과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된 지 7년 만의 일이다.

  사회복지학과 학사과정은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소속으로 재설립됐다. 이에 따라 내년 사회복지학과로 진학하는 2013학년도 사회과학부 신입생은 최소 전공 45학점을 포함한 129학점을 수강해야 하며, 복수전공생은 입학연도에 따라 최소 전공 33~36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은 전공 24학점과 논문세미나 3학점, 박사과정은 논문세미나 6학점과 석사과정 27학점을 포함한 60학점이 요구된다.

  이번 학기 학부 과정에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행정론 등 4개 과목, 일반대학원에 고급실천기술론, 공공보건과사회복지, 기획과조직관리 등 11개 과목이 개설됐다. 학부생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개설 과목 중 가족치료, 소득보장정책 등도 석사연계 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연계전공 사회복지학 전공은 유지된다. 사회복지학 연계전공을 원하는 학생은 사회복지학과 과목과 함께 사회학과, 심리학과, 행정학과의 각 4개 과의 과목을 30학점 이상 수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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