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기자 nayoung1405@ewhain.net 중앙도서관 1층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



  중앙도서관(중도)의 리모델링 공사로 중도 1층과 지하1층의 자유열람실, 시청각자료실 및 PC실 출입이 28일까지 통제된다. 시청각자료실에 있던 올레TV 등 시청각 자료는 4층에 있는 일반자료실6으로 옮겨졌다. 단, 그룹시청실은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이번 공사로 자유열람실, PC석 및 노트북석의 노후된 책걸상이 교체되며, 시청각자료실 등 공간과 시설이 확충된다. 기존 PC석 자리에는 학생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된다.

  중도 열람실 이용이 불가능하므로 이용자는 다른 건물의 열람실을 사용해야 한다. 중도는 1월11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중도 3~5층 자료실 및 ECC 자유열람실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ECC 열람실 좌석표를 5회 이상 미반납해 열람실 이용이 제한된 학생은 이화∙신한 열람실 데스크에 문의하면 해제할 수 있다.

  중도 현영애 사서장은 “학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개강에 맞추어 도서관 리모델링을 끝마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인(사교∙12)씨는 “방학 동안 중도 열람실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했지만 리모델링 후 어떻게 바뀔 것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