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발표한 ‘2011년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본교가 2008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본교는 장애학생 선발 시 적절한 지원 및 방법 등을 평가한 ‘선발 영역’과 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장학금 지원 등에 관한 ‘교수․학습 영역’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시설․설비영역’에서는 우수등급을 받아 종합적 평가에서는 최우수 심사를 받았다. 최우수대학은 34개 대학으로 본교를 포함한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등이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이준서 소장은 “장애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학생처에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 이 평가를 시작했다. 이 평가는 3년마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331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대학은 24개, 보통대학은 61개, 개선요망대학은 212개 대학이다.

이예진 기자 yegene18@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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