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회봉사기관 박람회가 1일(금), 4일(월) 오전9시~오후5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사회봉사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사회봉사의 의미를 정확히 알리고, 봉사를 하고 싶어도 마땅한 기회가 없어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악 일하는 여성의 집·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법률소비자연맹·시민운동지원기금 등의 봉사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안내책자,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신청에 약 670여명이 지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성아 종합사회복지관 홍보담당은 “단순히 학점 따기 봉사가 아닌 내가 신청한 봉사기관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는 이번학기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매 학기초마다 참여봉사기관을 확대해 좀 더 넓은 장소에서, 기간을 늘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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