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장명수 이사, 이사장으로 선임


장명수 이사(사진)가 이화학당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1월11일 이사회를 열고 장명수 이사(전 한국일보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장명수 신임 이사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 언론사 대표이사(한국일보)로, 1964년 본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이사장은 이대학보사 8기 출신으로, 1963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문화부장을 거쳐 주필을 역임했다. 장명수 이사장은 198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일보에 한국 신문 최초로 한 사람이 매일 쓰는 칼럼인‘장명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한국여기자클럽 회장, 이화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 5월부터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를 맡고 있다. 또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한국언론학회 공로상,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최은희 여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장명수 이사장의 임기는 3월2일부터 시작된다.                      

 

  한보민 기자 star_yuka@
사진제공: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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