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월례회 개최 및 지역동문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수선대후의 정신으로 이화 정신 계승해나가는 동문들

 

약학대학(약대) 전국개국동문회(약국을 운영하는 동창모임)가 10월30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개국동문회 차도련(약학·74년졸) 회장을 비롯해 김구 대한 약사회장,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 민병림 서울시 약사회장, 각 약대 동문회장, 서울 지역 24개 구약사회장과 전국에서 모인 약대 동문 등 약400명이 참석했다.

30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그간의 총회연혁과 올해 21회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정기연수회 연혁을 정리했다. 2010년도 주요업무 및 실적 보고와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2011년 사업계획으로 임원과 지역대표자의 월례회 개최와 지역동문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개회사에서 “30년간 여러 선배들이 각 분야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뤄내 동문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선대가 남긴 전통과 유산을 지키고 후대를 성장시키는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정신으로 이화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숙 약대 동창회장은 “약대 동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남보다 한 발 앞서가는 이화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은 기자 kke1206@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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