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편의성·국제화 부문에서 최다 표 받아

본교가 10월30일 열린 제13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대상 시상’에서 교육환경 우수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교는 이번 평가에서 학교 시설의 편의성, 국제화 정도에서 최다 표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본교 외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25개였다. 친환경 식품 전문점 부문에는 초록마을, 종합병원부문에는 삼성서울병원, 아파트 부문에는 롯데건설, 생활식기부문에는 한국도자기 등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매년 여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26개 분야의 기업에게 주어진다.

대상 후보는 전국 12개 지역 만 20세 이상 여성 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선정위원회의 예심과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시상에서 심의위원을 맡았던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이화여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대학인 만큼 사회에 많은 여성인재를 배출해왔다”며 “때문에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은진 기자  perfectoe1@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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