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본교 노동조합위원장선거에서 기획처 기획과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다.

단독 후보였던 김 위원장은 직접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8월24일(화)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중 96.6%(175명 중 169표)의 찬성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김 위원장은 ▲직원 고충에 대한 실질적 해결 모색 ▲직원 인사제도의 올바른 개선 방향 제시 ▲직원 임금 및 복지 제도 개선 추진 ▲직원 위상 제고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기현 위원장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이화노조를 만들겠다”며 “학교와 노조간 소통뿐만이 아니라 노동조합원간의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05년 기획처 기획과에 부임했다. 2006년~2008년 본교 노동조합 문화부 차장을 지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9월1일(수)~2012년 8월31일(금)이다.

최슬기 기자 redwin2026@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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