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27일(금) 오전10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95명, 석사 764명, 박사 93명 등 1천75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사 졸업생 중 최우등 졸업생(누계 평점 4.0 이상)은 31명, 우등 졸업생(누계 평점 3.75 이상)은 99명이었다. 복수전공 취득자는 322명으로 전체 졸업생 중 36%, 부전공 취득자는 27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0.7%를 차지했다.

일반대학원 단과대학별 석, 박사 학위수여자는 사회과학대학(사회대)과 사범대학(사범대)이 각각 94명, 64명으로 사회대와 사범대의 석, 박사 학위수여자 수가 전체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자의 35%였다.
 
△경영, 경제학과 부, 복수전공 졸업생이 전체의 42%에 달해
학사졸업생 895명 중 복수전공 취득자는 322명(36%), 부전공 취득자는 275명(30.7%)이었다. 전체 복수전공 취득자 중 경영, 경제학과의 복수전공 취득자 수는 전체 복수전공 취득자 수의 42%를 차지했다.

경영학, 심리학 등 일부 학과는 주전공 졸업생보다 복수전공 졸업생이 더 많았다. 경영학 복수전공생은 80명(24.8%)으로 주전공생(41명)보다 약2배 많았다. 심리학과도 주전공생이 10명, 복수전공 취득자가 20명이었다. 특히 경영학과는 최근 3년 동안 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복수전공 취득자가 가장 많았다.
부전공 취득자가 많은 학과는 경영학과(65명), 미술사학과(24명), 심리학과(12명) 순이었다.

연계전공 취득자는 123명으로, 복수전공 취득자가 64명, 부전공 취득자가 59명이었다. 연계전공 중 미술사학의 부, 복수전공 취득자(39명)가 가장 많았으며, 공통과학 취득자(15명)가 뒤를 이었다.
 
△일반대학원-석사는 사회대, 박사는 의대가 가장 많아
일반대학원 석사 학위 수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단대는 사회대(83명)였다. 사회대 내에서는 심리학과 출신 석사 졸업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대에 이어 사범대(50명), 음악대학(37명)이 석사 졸업생을 많이 배출했다.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 수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단대는 의대(15명)였다. 전공별로는 의학과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수 및 전문대학원 졸업자 406명-교육대학원 151명 배출
교육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등 전문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은 석사 405명과 박사 1명을 배출했다. 석사 학위 수여자는 교육대학원이 151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제대학원(54명), 경영전문대학원(47명), 디자인대학원(39명), 정책과학대학원(32명), 공연예술대학원(19명)이 그 뒤를 이었다.

                                  

표정의 기자 pyo-justice@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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