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원생을 위한 ‘대학원생의 날’행사가 23일(화) 오전11시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배용 총장, 손운산 교목실장, 이경숙 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원생, 교수, 교직원 등 약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경숙 대학원장의 개회사와 이배용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이화르네상스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의 인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다문화적 소양과 겸손한 마음을 갖춘 지도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학문 간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학사와 장학금 제도, 교내 건물 이용 방법, 교내 도서관 위치 등이 소개됐다.
서적, 논문 등의 데이터베이스(Data Base)와 전자 자료 검색 방법, 미소장 자료 이용 방법 등 중앙도서관(중도) 이용방법이 안내됐다. 다과회도 열렸다. 대학원생들은 다과회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윤희(기독교학과 석사과정)씨는“대학원은 입학식이 없어 아쉬웠는데,‘대학원생의 날’행사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v@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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