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이 지역 사회와 손을 잡았다. 

평생교육원은 서대문구청, 노원구청, 강서구청, 중랑구청, 강동구청, 파주시청 등과 연계해 12주간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위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대문구청은 10일(수)~6월2일(수) 여성에게 필요한 교양과 리더십을 주제로‘제3기 이화·서대문구 여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거주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2시~4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홍수 교수(가정의학과)의‘여성의 아름다운 건강관리법’, 평생교육원 김애련 교학실장의‘성공적인 여성의 이미지메이킹’강의 등이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노원구청이 진행하는‘제7기 이화·노원 여성 아카데미’는 11일(목)~5월27일(목) 열린다. 프로그램은 11일(목) 아카데미 입학식과 함께 평생교육원 곽삼근 원장의 강의로 시작된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장한업 교수(불어불문학과)의‘어원을 통한 유럽 문화의 이해’, 김진호 교수(경영학과)의‘2010년 봄, 금융이야기’등의 강의와 서울시립미술관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청 문현식 직원은“이화·노원 여성 아카데미는 6기까지 5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매번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6기 이화·강서 아카데미’는 19일(금)~6월11일(금) 매주 금요일 강서구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서구청은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리더십 향상 등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평생교육원 이화병 강사의‘테마가 있는 음악여행’,남궁곤 교수(정치외교학과ㄱ)의‘북한 핵과 국제정세’등 다양한 분야가 개설돼 있다.

중랑구청은 4월1일(목)~6월17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립 정보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제4기 이화·중랑 교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좌는 함인희 교수(사회학과)의‘가족, 가장 소중한 사람들’, 평생교육원 김애련 교학실장의‘평생교육을 통한 성공적 이미지 메이킹’, 평생교육원 곽삼근 원장의‘문화 창조의리더십’등으로 구성된다.

‘제12기 이화·강동 아카데미’는 16일(화)~4월27일(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2시~4시 이화강동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동구청이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김세완 교수(경제학과)의‘한국 경제의 발전과 전망’등으로 구성된다.   

파주시청도 평생교육원과 연계해‘열린 파주 시민대학 7기 과정’을 진행 중이다. 2월2일(화)부터 시작된 파주 시민대학은 4월20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담당자는“지자체 위탁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며“교과과정을 통해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내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 위탁교육 이수자는 본교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신사임 기자 ssistory@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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