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사회대)은 9일(수) 사회대 학장실에서 미국 드렉셀대 정보과학·기술대학(college of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본교 이영애 사회대학장, 드렉셀대 정보과학·기술대학 David E. Fenske 학장 등 9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사회대와 드렉셀대는 ▲상호간 학생 교류 ▲연구진 교환 ▲공동 연구를 차례로 진행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이번 체결을 이끌어낸 정은경 교수(문헌정보학과)는 “이번 체결은 본교 문헌정보학과와 드렉셀대의 정보과학·기술대학 사이 학과 간 교류의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MOU 체결로 앞으로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본교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대학의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약 120년의 역사를 지닌 드렉셀대는 문리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정보과학·기술대학 등 단과대학과 대학원으로 구성된 종합 사립대학이다. 2009년 ‘US News&World Report’의 최고의 도서·정보 학부 순위에 따르면 드렉셀대 정보과학·기술대학은 9위를 차지했다.

 최슬기 기자 redwin2026@ewhain.net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