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방지하려면
피해 사례를 보면 급경사의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가 긴 곳에서는 가방을 뒤로 메거나 손에 들고 있는 책 등으로 치마 뒤를 가린다. 옆을 향해 서 있는 것도 좋다.

△즉각 불쾌한 반응을 보여야
피해 여성들은 불쾌감을 느끼더라도 쉽게 반응을 보이지 못한다. 더 큰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가벼운 신체 접촉이라도 현장에서 즉시 반응을 보여야 한다.

△지하철은 제일 앞쪽, 뒤쪽 칸을 이용
지하철의 첫번째 칸이나 맨 뒤 칸은 한쪽으로만 이동할 수 있기에 범행 발각 시 도주가 용이하지 않아 성추행범이 기피한다.

△112 문자메시지로 신고할 수도 있어
성추행 범죄를 목격하거나 자신이 피해를 당했을 경우, 휴대전화로 자신이 타고 있는 지하철 칸 번호와 이동 방향을 함께 문자로 발송하면 신고가 접수 된다. 국번 없이 112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지하철 내에서는 45도 각도로 서야
마주보거나 등을 돌린 자세보다는 옆으로 자세를 조금만 틀어도 범인은 쉽게 범행을 포기한다. 발을 움직이기 어려울 경우 어깨만 조금 틀어줘도 된다. 자리를 옮길 수 있으면 다른 자리로 피하는 것이 좋다.

표정의 기자 pyo-justice@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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