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과학대학(체대)학생회가 주최한 ‘2009년 이화인 하나 되기 축구대회’가 19일(화) ‘사회과학대(사회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축구대회에는 ‘자연대2’와 ‘라온소울’, ‘검도부’ 등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사회대는 라온소울과 첫 경기에서  22대 0으로 이겼고 ‘CCC’와는 12대 2, 준결승에서 건과대1에 4대 3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사회대는 7대0으로 공대에게 승리를 거뒀다.

사회대 김민주 대표는 “4월초부터 1학년에서 4학년까지 학생들이 모여 연습했다”며 “기대치 않은 우승에 기쁘고 축구팀을 단대 동아리로 만들기 위해 승인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공대 강민경 대표는 “4월 초부터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오전8시 부터 연습에 매진했었다”며 “몇년간 도움을 맏았던 체대 코치님과 내년의 우승을 기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한이 기자 123gksdl@ewhain.net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