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배용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 최초 여성 회장이 된 이배용 총장은 6월27일(토)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교협은 4월22일(수) 제148차 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지명 추천한 후 서면투표로 15대 신임 회장단을 확정했다. 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된 이 총장 외에 수석 부회장에 서거석 전북대 총장, 부회장에 이기수 고려대 총장, 이희연 군산대 총장이 선출됐다.

이 총장은 작년 4월부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대교협 부회장을 맡아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했고, 작년 7월부터는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배용 총장은 “한국 대학교육의 대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임기 동안 대교협이 국가경쟁력의 미래를 선도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기구로써 국민들에게 인식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송현지 기자 yoyyos@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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