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교양과목 이수 방법이 달리 적용된다. 재학생은 기존 이수 방법을 따른다.

공통필수와 공통선택으로 분리되던 교양필수과목은 기초교양과목으로, 일반교양과목은 핵심교양과목으로 개편됐다.

교양영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영역 등급과 자체 영어평가시험 결과로 반을 나누어 수준별로 수업한다. 성적에 따라 기본영어 또는 대학영어(구 영어Ⅰ)를 수강한다. 기본영어 성적에 해당하는 학생은 기본영어 수강 후, 대학영어를 들어야 한다. 기본영어를 수강하는 학생은 1학년 1학기에 한해 최대 21학점까지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기본영어와 대학영어는 수강 철회할 수 없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 4개 영역에서 한 과목씩 선택 이수하던 일반영역교양은 핵심교양으로 명칭이 바뀌고 세부영역이 추가, 변경됐다. 핵심교양은 사고와 소통, 인간의 이해 등 7개 영역이다. 인문, 사회대는 5개 영역을 선택해 영역별로 1과목씩 15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인문대와 사회대를 제외한 단대에 속하는 학생은 4개영역을 선택해 1과목씩 12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자연과학대는 자연과학영역을 필수로 포함해 수강해야한다. 

김아영 기자 momonay@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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