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사회대)이 10일(수) 이화­포스코관(포관) 1층에 학생휴게실 ‘애플라운지(Apple Lounge)’를 열었다.

애플라운지는 포관 강의동과 연구동을 잇는 통로 옆 발코니에 설치됐다. 오픈식은 오후2시 애플라운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사회대 이영애 학장·남궁곤 교학부장·사회대 박경화 학생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대 남궁곤 교학부장은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에 학습·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휴게실 이름을 사회대를 상징하는 ‘애플’로 지어 공동의 소속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회대 학생회장 박경화(행정·06)씨는 “컴퓨터 실습실 옆이라 소음이 우려되지만 이화인들이 조용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애플라운지에는 파라솔이 부착된 탁자 5개를 설치했다. 휴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3N원칙(No Noise·No trash·No smoking)을 준수해야 한다.

휴게실 개방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이며 6월∼9월은 오후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momonay@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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