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사 주최로 열린 제1회 기사 콘테스트 시상식이 5일(금) 오후5시 이화미디어센터 주간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가작에 김효혜(정외·05)씨의 ‘과외 알선 업체로 피해받는 대학생’, 현지은(정외·05)·표윤심(정외·05)씨의 ‘2008년 한국 대학생들의 정치참여의식, 그 속을 탐구하다’가 당선됐다. 대상·우수상 수상작은 없었다.
시상식에는 이대학보사 이재경 주간교수, 김창숙 편집연구위원, 변선영 편집국장이 참여했다. 
심사에는 이규연 중앙일보 기자·이화미디어센터 김창숙 편집연구원·이대학보사 변선영 편집국장이 맡았다. 이번 당선작에 대해 김창숙 편집연구위원은“평가를 할 때 기사의 기본 틀과 참신성을 보았는데, 이번 수상작이 그 기준에 적합했다”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에서 김효혜(정외·05)씨는 “학보와는 이전부터 인연이 많았지만 직접적으로 닿은 적은 없었는데 학보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선자 표윤심(정외·05)씨는 “정치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 취재하게 됐다. 또한 취재를 통해 우리도 많은 공부가 됐다”라고 말했다.
가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및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1338호부터 학보에 게재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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