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인쇄카드 통일해야
생협 인쇄카드 통일해야
  • 이대학보
  • 승인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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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서 프린트를 하기 위해서는 프린트 카드를 구입해야한다. 그런데 우리 학교 학생문화관 지하1층 생활협동조합(생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린트 카드는 다른 곳의 프린터기를 사용할 때 필요한 카드와는 다르다. 이 때문에 생협의 프린트 카드가 다른 곳에서 사용하는 프린트 카드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이 종종 곤란을 겪는다.

쉬는 시간마다 학문관 프린터기 앞에는 다음시간 강의안을 프린트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수업에 늦을까봐 조급해하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학생이 정작 자신의 차례에 생협 프린터기의 카드가 자신이 다른 곳에서 사용하던 카드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해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결국 그 학생은 계산대로 가 새로 카드를 사서 다시 줄을 섰지만, 수업시간이 다 돼서 강의안도 프린트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생협 프린터기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학생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생협 프린트 카드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신입생 때 생협에서 구입한 프린트 카드를 구입 당시 한번만 사용하고 그 뒤로는 사용하지 않고 졸업해 버리거나 도중에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이 이런 불편을 겪는데도 왜 학내에서 생협 프린트만 유독 다른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김화영(보교·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