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결승, 경영대·사범대 준결승전 진출

궂은 날씨와 스포츠스트립(Sports Strip) 사용 불가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경기가 미뤄졌던 ‘이화인 하나되기 축구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21일(수) 경영대는 공대와의 접전 끝에 4대 2로 이겼다. 이어진 경기에서 경영대는 CCC(Campus Crusade for Christ)를 7대 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22일(목) 준결승전을 치른 사회대와 국제대는 3대 3으로 비기며 경기의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긴 사회대가 결승에 올랐다.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안소연(체육·07)씨는 “5번 키커까지 승부차기를 했는데 양팀 합해서 3골 밖에 안 들어갔다”며 준결승전의 치열함을 전했다.
또 다른 준결승전인 사범대와 경영대의 경기는 26일(월) 오후5시 스포츠스트립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이긴 단대와 사회대가 27일(화) 오후6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2일(금)부터 시작해 한 달 가량 이어지고 있는 ‘이화인 하나되기 축구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20개 팀이 참가해 19개 경기를 진행했다.


하누리 객원기자 bellarusk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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