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사법시험 3차 면접시험에서 우리 학교 학생 57명이 합격했다. 지난 11월 27일(화) 법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종합격자 수는 1천5명이며, 평균 경쟁률은 23대 1이다.

 우리 학교 올해 제2차 시험 합격자 수는 56명이었으나 지난해 3차 면접 시험 탈락자가 올해 합격해 최종 인원이 1명 늘어났다.

3차 면접시험은 총1천16명이 응시한 가운데 11월20일(화)~22일(목)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졌다. 올해 3차 면접시험은 2차 시험 성적을 시험 위원에게 공개하지 않고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탈락 인원은 11명으로 지난해 7명보다 4명이 더 늘었다.

올해 여성합격자 수는 354명으로 전체의 35.22%를 차지했다. 각 대학별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320명(31.8%)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158명·15.7%), 연세대(114명·11.3%), 성균관대(72명·7.1%), 우리 학교(57명·5.6%)가 뒤를 이었다.

2008년도 사법 시험 원서 접수는 내년 1월3일(목)~11일(금)에 실시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 받으며 1차 시험 일은 2월27일(수)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약 1천명이다.

송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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