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우리 학교를 찾은 교환학생은 총 148명이다. 이는 지난 학기에 비해 24명이 증가한 것이다.

교환학생 수는 재작년부터 해마다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중국·일본 학생이 각각 34명·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과 독일 학생 수가 28명·2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중국 학생 수는 작년보다 14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독일 학생 수도 13명 증가했다.

이번 학기 교환국가는 총 16개로 재작년과 작년보다 각각 5개·2개가 늘면서 매 년 꾸준하기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 대학 수도 다양하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각각 20개·19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왔다.

국제교류과 김성희 직원은 “교환학생 수가 많아질수록 우리 학교에서 외국대학으로 갈 수 있는 학생 수도 증가한다”며 “매 학기 외국 대학과의 협정체결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교류과는 해외박람회에 참여해 교환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AIE(유럽국제교육협회)와 NAFSA(미국국제교육협회) 박람회에 참여한다.

김성희 직원은 “학생 담당자의 관리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가 달라진다”며 “작은 건의사항에도 즉각적으로 답해주는 등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의 홍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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