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처는 1일(월)일 부터 정식으로 영문 인트라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문 인트라넷 서비스는 9월 17일(월)부터 시험 운행을 거치며 시스템 운영 중 나타난 문제점이 보완됐다.

우리 학교정보시스템 영문화 작업은 작년 12월부터 진행되었다. 이에 8월 13일(월) 학부 수강신청과 8월 20일(월) 대학원 수강신청이 국·영문으로 병기되었다. 정보통신처 이병욱 처장은 “외국인 학생과 교원이 국문 포털정보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내년 2월에는 우리 학교 영문 홈페이지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연세대와 포항공대에 이어 전국 대학교 중 세 번째로 선보이는 것이다. 영문 인트라넷을 이용하려면 포탈정보시스템 메인화면의 오른쪽 위에 있는 English 버튼을 누른 후 로그인하거나, 인트라넷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English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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