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저자, 앨빈 토플러

여성과 미래 경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먼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회의에 올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제 아내인 하이디가 오늘 같이 오지는 못했지만 UN 산하 여성 기구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역할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는 남성중심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포럼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복잡한 문제가 많습니다. 지구 온난화 등 많은 문제가 있지만 이번 포럼과 가까운 주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역사에 대한 조망을 해볼 까요.

전세계 경제는 농부 중심의 경제에서 3~40년 전부터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제3의 물결을 첫번째 두 번째 물결보다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하이디와 저는 제 3의 경제라고 부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양성 문제로 더욱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60년대부터 미국에서 여성의 문제는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전쟁에 투입된 남성을 대신하여 여성이 산업계 그리고 경제에 투입되게 됩니다.

사회와 경제에서 계속 경쟁하게 됩니다. 이후 엄청난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선전활동 노력을 통해 가정 이외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여성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남성들이 그렇게 유도했지요. 미국에서 화이트 칼라 근로자의 수가 블루 칼라 노동자의 수를 넘어섰습니다. 공장에서요

이것은 변화의 시작 뿐 아니라 문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지식 경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하다가 민간으로 넘어오게 된 것입니다. 러시아가 스푸트닉을 발사하였을 때 미국에서도 우주 산업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정보과학, 교육, 훈련 등 새로운 용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의 역할이 변하게 됩니다. 그 후 10년 동안에 많은 변화가 60년대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부의 미래의 전초를 알리는 것에 불과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게 됩니다. 미국에 대통령 암살, 등 또 다른 10년이 시작이 되면서 새로운 운동,즉 게이, 남녀 평등 운동이 시작되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의 권리 역시 더 중요하게 여겨 지게 됩니다.

전미 여성 협회가 처음으로 창설이 됩니다. 여성 조직 메니페스토는 오늘날의 여성은 남성의 힘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으면 미국은 새로운 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서는 지원을 받으면서 새로운 알파네트라는 기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인터넷발전의 전초가 됩니다. 새로운 형태의 물결이 시작됩니다. 아주 심오하게 일상 생활이 변화하게 되고 남녀 역할도 변화하게 됩니다. 동등한 일, 양육 문제를 겪게 됩니다. 새로운 지식과 지식기반 경제가 전 세계에 퍼져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차세대 지도자들은 이제 시민사회, 시민 정부로 나아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도전 과제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제3의 물결을 작업자들이 재택 근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집에서 남편과 같이 있어도 집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도 마찬가지로 시민 사회 또한 많은 비정부 기관들도 여성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이 많이 필요합니다,. 산업화 사회의 제2의 물결과 맞물려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업 사회에서는 기업들은 밀봉된 곳에 두었습니다. 과학 법무부, 리서치 마케팅을 따로 하였고 기업 내 부서도 모두 나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속도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직무를 넘나들게 됩니다. IT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것이 기업 내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고객들은 보다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도 흐려지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과 정부의 관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다른 회사와 이런 인터넷 웹상에서 노조, 교회, 사회과학 단체 사회 문제 사람들이 새로운 장비를 통해서 외부세계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무한하게 확장이 될 수 있고 서로 연결이 됩니다. 시민 사회는 이러한 네트워크에 있는 정부도 물론 가장 관료주의가 심한 곳이지만 전통으로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의 가장 안타까운 예가 카트리나의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관료주의 가 부족해서 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관료주의의 능력이 점차 떨어지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간의 경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이동도 자유로워 졌지만 내사와 외사는 벽에 의해 구분이 됩니다. 하지만 9.11을 통해 이 경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족 국가라는 개념도 이제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그렇게 미국도 그렇습니다. 민족 국가라는 개념은 경계가 가능하다는 개념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이것 역시 변화하고 있고 비밀 정보 무기 환경 오염 성매매 등 국경을 초월하면서 일어나 국경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계가 무너지는 예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조직이 실패하는 이 와중에서 기존 기관, 제도간의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면 기득권 층과 새로운 제도 층에는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국이 좋은 예 입니다. 영국은 1800년 산업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산업화 때문에 50~60년 동안 갈등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경우 이 갈등이 정치 내에서 제한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갈등으로 인해 다른 나라에서는 피를 흘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레일리 총리는 지주 세력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영국의 많은 부분이 농업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총리가 나서서 농민 보호 하고 산업화 지속 되면서 농민들이 도시로 와서 취직을 하고 부르주아 세력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레일리와 반대 세력은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번째 물결이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기존 새로운 세력간 충돌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목격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새로운 물결이 나타나고 승자 패자 갈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패자는 새로운 시스템에 저항 하지만 기술, 제도를 밀어 부치는 세력도 있습니다. 내부적인 갈등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건강한 경제 라는 이름의 어느 정도의 갈등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알듯이 갈등 줄일 수 있는 방법 있습니다. 농업과 2차 3차 산업간 갈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신문 중독자입니다. 미국 신문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신문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어느 나라든 항상 갈등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를 보면 어떤 사람이 농촌 혹은 도시 지지를 받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차 물결과 2차 물결은 충돌하면서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을 염두하고 신문 읽으면 어떤 이는 도시, 어떤 이는 농촌 지지로 나누는 기사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교 민족 차이로 지지 기반을 나눈 갈등이 기사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우리 모두가 버텨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피를 흘리는 사태까지 이어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갈등이 예전보다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3의 물결 시작 되면 서 예전 기업에서는 돈을 가지고 갈등 했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 등 지식을 놓고 갈등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정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의 흐름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도국에는 농촌 도시의 농토냐 공장이냐 하는 갈등 많습니다. 결국 도시식 농업식 문명권의 갈등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50~60년대부터 3의 물결이 한국, 중국 등 다른 나라로 번져가게 되었습니다.

국가들은 경우에 따라 2가지의 문명권 갈등이 아니라 3개의 문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첨단 지식 기반 문명이 새로 생성되면서 각각 이해 집단이 주장하는 것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으로 세상이 복잡합니다. 정부를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쪽으로 나뉜 사회를 관리하는 것도 힘든 데 3쪽이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산업 사회와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두쪽이 아니라 세쪽이 된 사회 갈등은 관리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전례없는 역사의 순간에 살고 있으며 이것이 기존 이론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쟁론은 사회를 두개로 나눠서 이해관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이것이 적용 안됩니다. 21세기 인류는 여러분 여성들의 도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