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학생증에 기능 포함...은행에서 등록하면 사용가능

무인 복사기 카드 K­Kash로 전면 교체 다기능 학생증 K­Kash 등록하세요

지난 15일(토) 기존에 있던 35대 무인 복사기 중 19대가 교체되고 1대는 새로 설치됐다.

이들 무인 복사기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K-­Kash를 이용해야 한다. K­Kash란 금융결제원과 국내 은행들이 참여해 개발한 한국형 전자화폐다. K-­Kash를 이용하려면 다기능 학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한은행에 방문해 K­Kash 이용등록을 해야 한다.

아직 교체되지 않은 나머지 16대의 무인복사기는 올해 안에 K­Kash 복사기로 교체된다. 따라서 구복사기 카드를 소지한 학생은 올해 안에 잔여금액을 모두 이용하거나 환불해야 한다.

잔여금액을 환불하고 싶다면 중앙도서관 4층 유인 복사실로 가면 된다. 구복사기 카드 환불은 올해 12월까지만 가능하다.

신규 무인복사기 관리업체 관계자 이근하씨는 “11월부터 K­Kash뿐 아니라 T­Money로도 복사기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과 장성현씨는 “기존 복사기 고장 민원이 잦아 복사기 교체를 하게 됐다”며 “처음엔 K­Kash사용이 불편하겠지만 장기적으로  학생들 편의를 위한 것이니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교내 무인 복사기가 설치된 위치 및 새 복사기 교체 현황은 학교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에서 알 수 있다.


[K­Kash충전하는 방법]
다기능 학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한은행을 방문해 K­Kash 이용이 가능하도록 등록한 후 ATM기에서 [다른업무→전자화폐→충전→다기능 학생증 넣기→신한은행 체크카드 넣기→비밀번호입력→충전금액 입력→확인]의 절차로 K­Kash를 충전한다. 이때 신한 체크카드 계좌에 잔여금액이 있어야 한다. 다기능 학생증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은 신한은행에서 K­Kash가 가능한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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