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0일, 강연회등 다양한 행사 마련돼

 

  사범대 학생회에서는 8일(월) ~10일(수)을 「5· 10교육민주화선언 기념주간」(이하교민주간)으로 선정하고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 86년 5월10일에 선포된 「5· 10교육민주화선언」 3주년을 맞아 벌이는 것이다.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사범대 학생회장 김도희양(과교· 4)은 『사범대에서 그동안 계속 진행되었던 교직진출투쟁은 사대인의 권리확보투쟁이었으나, 이번 교민주간을 맞아서 교육계내에 가해지는 탄압을 분쇄하여 「교육민주화선언」의 참뜻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8일(월) : 오후4시 사대잔디, 선포식 및 교육운동탄압분쇄를 위한 결의대회.

▲9일(화) : 오후2시 한양대, 전국사립사범대 상경교직진출투쟁 및 문교부 방문투쟁 그리고 이번 행사동아 ㄴ교내에서는 교육민주화에 관련된 영화상영, 강연회를 개최하고 「만화전」, 「기획자로」등이 교민주간에 휴웃길에서 있다.


  한편 「5· 10교육민주화선언」에 관련된 교외행사로는 10일(수)오후6시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교육민주화선언 기념식」이 전교협주최로 열린다.


  또 13일(토) 「제 1회 참교육실현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대동제」가 오후3시 성균관대 금잔디광장에서 서울지역교사협의회 주최로 열린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