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혜 · 이윤옥양 검거령 내려

11일(화) 서대문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본교 총학생회실및 학생관, 각 단대학생회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19일(수)까지의 수색기간중 실제적인 수색은 없었으나 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연기신청을 할수 있기 때문에 언제 다시 압수수색을 벌일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총무부장 이명희양(과교 · 4)은 『압수수색영장을 발수한 의도는 우선적으로 현재 수배중인 총학생회장의 거취를 알아내기 위한 것이고, 부차적으로 간부들의 동선과 교내의 조직들을 파악하며, 수색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받음으롰 사업에 일정정도 장애물을 설치하기 위함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여대협 의장인 본교총학생회장 이귀혜양 (신방 · 4)과 서총연 서부지구 투쟁본부장 이윤옥양 (국문 · 4)은 집시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화함께 서부지구 노학연대대책위원회장 백경자양 (교육 · 4)도 지명수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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