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소,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이 장상 총장, 정보통신연구소 소장 이기호 교수(컴퓨터학 전공) 및 정보통신부 관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월) 오후3시 SK텔레콤관 302호에서 열린다.

여성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목적으로 98년 10월 이래 꾸준히 준비해 온 창업지원센터는 98년 11월 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여자대학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로 선정돼 정보통신부 지원금 2억원을 받게 됐다.

창업제원센터는 올해 3월 입주업체를 선정한 후 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보통신부 지원금으로 입주업체에게 창업에 필요한 장비, 기술 및 경영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은 네트웍 장비와 멀티미디어 장비의 제공, 신기술정보 제공 및 관련분야 기술 자문, 국내외 벤처 관련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포럼 개최, 기술·세무 관련 상당 등으로 이뤄진다.

창업지원센터가 선정한 입주업체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열린정보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전자상거래를 하는‘알리’, SGML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다국어 번역 출판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화컴’, Shockwave를 이용한 Interactive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위고넷’, 인터넷 방송(다큐&엔터테인먼트), CD­TITLE 제작과 IP&CP·캐릭터 개발과 사이버 애니메이션을 기획하는‘Z∼Zonx InterMedia’ 이다.

창업지원센터 전당요원 김유진씨는“창업지원센터는 입주업체를 위한 지원 외에도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있는 개인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세미나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예비 창업자인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에도 힘써 여성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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