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교사 교양대학은 대안 교육, 교육운동, 성교육, 청소년 심리, 농촌교육, 상담의 실제, 올바른 교사상, 통일교육, 지역학교에 대한 강연으로 이뤄진다.
사범대 학생회 교육부장 김인자양(과교·4)은“현재 사범대는 교직과목이 좀 더 많을 뿐, 일반대와 거의 비슷해 전문성, 독자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며“4년 내내 교육실습은 한달밖에 이뤄지지 않는 부실한 사범대 교육과정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사협은 지난 95년부터 예비교사 교양학교에서 현 사범대의 교직과목이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만으로 이뤄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비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의 강좌·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대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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