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화학과·89년졸)씨가 포스코(POSCO)의 첫 여성 공장장이 됐다. 포스코 설립 후 최초의 일이다.


오 씨는 “제조현장의 첫 여성 공장장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을 기초로 남성과 차별화 되는 따뜻하고 섬세한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씨는 90년 포스코 대졸 여사원 공채 1기로 입사한 후 포항공대 석사과정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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