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홍보과

공학관 B동(제2공학관) 신축 기공식이 1일(목) 오후2시에 열렸다.

공학관 B동에는 각종 실험실과 연구실·공학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편의시설인 학생식당과 휴게실·샤워실도 생긴다. 공학관 B동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명희 공과대학장은 “지난 10년은 세계 최초 여성 공과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학관 신축을 발판으로 여성주도적 공학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공학관 안에는 식품공학과를 위한 약 100평 규모의‘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도 생길 예정이다.


산학협력 연구를 목적으로 세워지는 ‘파일럿 플랜트’에는 가공식품의 생산 과정·생산 방법·품질 연구 등에 필요한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광옥(식품공학 전공)교수는 “학생들이 취업 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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