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인 파이퍼홀(Pfeiffer Hall)이 근대문화유산 30선 사진전시회 ‘시간으로의 여행, 근대로의 추억’에 전시됐다. 문화재청이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23일(목)까지 열린다.
전시회에 선정된 문화재들은 1876년 개화기부터 1950년 한국전쟁 무렵까지의 건축물 가운데 50년 이상 된 것이다.
1935년 세워진 파이퍼홀은 2002년 등록문화재 제14호로 선정됐으며 현재 총장실 및 행정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파이퍼홀 외에 일제 시대 근대적 사회교육 시설인 대구광역시 ‘효목동 조양회관’·총탄 흔적이 남아있는 파주시 ‘장단면사무소’ 등 근대 역사와 연관된 건축물 사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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