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부전공 신청자는 681명, 복수전공 신청자는 797명으로 나타났다.
학적과는 10월23일(월)∼10월27일(금) 실시한 부전공·복수전공(부·복수전공) 신청 및 취소의 승인결과를 20일(월) 발표했다.

이번 학기 부전공 현황을 살펴보면 이번학기에 이수 승인을 받은 학생은 총 681명, 이전학기 이미 신청했던 부전공을 취소한 학생은 315명이다.

이번 신청으로 인해 재학생 1만4천904명 중 2천555명, 약 17%의 학생이 부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전공 이수자가 많은 과는 414명이 신청한 경영학과고, 경제학과가 27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복수전공자의 수는 더 많다. 이번 학기 복수전공을 승인받은 학생은 모두 797명, 취소한 학생은 368명이다. 복수전공 이수자 총계는 4천434명이므로 전체 학생의 약 30%에 달한다. 복수전공도 경영경제학과를 선택하는 학생이 월등히 많다. 경영학과는 691명, 경제학과는 486명이다. 공통과학·공통사회 등 사범대의 일부 학과들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부·복수 전공은 매학기 신청 및 취소 기간에 부전공·복수전공 각각 한 개씩 4학년 1학기(7학기 이수 예정자)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취소는 재학년한(일반학생 8년, 3학년 편입생 4년)이내에 가능하다. 매학기 취소 건수도 신청건수의 반에 해당할 만큼 높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