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시설,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점
대학원기숙사와 이화삼성 국제기숙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연면적 6천124평 규모로 독서실·세미나실·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기숙사는 외국인교수와 학생 99명, 대학원 기숙사는 43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937평 규모로 지어진 이화알프스 어린이관에는 이화어린이연구원이 들어선다. 이화어린이연구원은 정원 114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봉헌식에서 이배용 총장은“대학원 우수인재 유치와 교환학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과 대학원생들이 업무 및 학업과 병행하며 겪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화알프스 어린이관을 열게 됐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이배용 총장·윤후정 이사장·신인령 전 총장·배홍규 삼성SDI 상무·조원철 신세계건설 수석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축사와 감사패·공로패 수여로, 2부는 테이프 커팅 및 시설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신선아 기자
이대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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