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시설,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점

대학원기숙사·이화­삼성 국제기숙사·이화­알프스 어린이관 봉헌식이 22일(금) 대학원기숙사 중앙 정원에서 열렸다.

대학원기숙사와 이화­삼성 국제기숙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연면적 6천124평 규모로 독서실·세미나실·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기숙사는 외국인교수와 학생 99명, 대학원 기숙사는 43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937평 규모로 지어진 이화­알프스 어린이관에는 이화어린이연구원이 들어선다. 이화어린이연구원은 정원 114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봉헌식에서 이배용 총장은“대학원 우수인재 유치와 교환학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과 대학원생들이 업무 및 학업과 병행하며 겪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화­알프스 어린이관을 열게 됐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이배용 총장·윤후정 이사장·신인령 전 총장·배홍규 삼성SDI 상무·조원철 신세계건설 수석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축사와 감사패·공로패 수여로, 2부는 테이프 커팅 및 시설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신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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