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선생님과 함께하는 철학인의 밤’이 15일(금) 오후7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대현 교수(철학 전공)의 퇴임식과 함께 윤보석 교수(철학 전공)의 노래공연·고인석 교수(과학철학 전공)의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됐다.

그의 퇴임식을 위해 동창생·대학원생·학부생들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개회사에서 “정대현 선생님의 수업은 철학적 물음을 우리 삶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줬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인문학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롭고 자유로운 꿈을 꿔야 가능성을 열 수 있다”며 학생들의 변화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