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창립 18주년 기념식이 3일(금) 오후12시 입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류희봉 사립대 연맹 수석 부위원장 및 약 200여 명의 노동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유제욱 위원장은 기념사에서“일 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인만큼 노동조합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는 안홍식 대외부총장과 정광호 한국노총상임부위원장이 맡았다. 안 대외부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학교 측과 노조가 협력하는 동시에 서로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조합의 발전과 직원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조형대 행정실 유중실씨와 입학처 입학과 남경희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시설과 강일구씨 외 5명은 모범조합원상을 수상했다.
이어 조합원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탁구 남녀단식과 혼합복식 결승전이 진행됐다.

장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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