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장학금은 놓혔지만 장학생이 될 수 있다. 교외장학금이 있기 때문이다.
외부 장학재단이나 회사·지방자치단체 등은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교외장학금은 학기말 시험 2주 전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교내장학금과 달리 고정된 신청 기간이 없다.  
교외 재단에서 본교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은 100여 종에 이르며 재단 기준에 따라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 그 밖에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학기 620명의 학생이 약13억5천만원(2006년 7월13일(목) 기준) 상당의 외부장학금을 받았다. 
교외장학금을 받고 싶은 학생은 수시로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을 보고 자격조건과 기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외장학생 모집은 재단에서 학교로 장학생 추천을 의뢰하는 경우와 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는 경우 두 가지로 이뤄진다.
재단이 장학생을 의뢰한 경우는 ‘수시 선발·장학금 수혜 희망자 등록’으로 나뉜다. 
장학생을 수시 선발한다는 내용이 공고되면 해당 학생이 서류를 직접 학생복지센터(장학복지/학생문화관 203호)로 제출하면 된다.
교외장학금 희망자는 학생복지센터로 ‘교외 장학금 수혜 희망자 등록 신청서’(홈페이지→이화광장→서식모음)와 보호자의 과세증명서·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는 학생은 공지사항에 공고된 대로 서류를 재단에 바로 제출하면 된다.
대부분의 장학 재단은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한다. 성적 및 발전 가능성을 주로 보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두을장학재단의 경우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희망하는 학점 3.40 이상인 1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문화재단은 3학년 진급 예정의 학점 4.10 이상인 최상위권 학생에게 지원한다.
학생복지센터 김영심 과장은 교외장학금은 정해진 신청 기간은 없지만 보통 겨울방학 기간에 가장 많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