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미(불어교육·85년졸)씨가 항공특송업체 페덱스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다. 페덱스코리아가 생긴지 17년만에 첫 한국인 사장이다. 채씨는 1990년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는 한국·일본·대만 등을 담당하는 북태평양 인사담당 상무로 활동했다. 2001년과 2003년 고객관리를 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전세계 25만명의 페덱스 직원 중 한해 40여명에게만 주어지는 ‘파이브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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