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등록금 고지서가 2006학년도 2학기부터 우편신청자에 한해 우편발송됐다.


회계과 관계자는 “인트라넷에 입력된 개인정보의 주소오류로 반송 우편이 많았고,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등으로 고지서 사용이 줄어 신청자에게만 발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몰랐던 학생들은 등록금 납부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서진아(화학·4)씨는 성적표를 받고 나서야 등록금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고지서가 매 학기 발송돼 신경 쓰지 않다가 뒤늦게 추가 등록기간에 납부했다”고 말했다.


현재 우편발송 신청기간은 8월6일(일)부로 종료됐지만 회계과에 요청시 우편발송이나 팩스송부가 가능하다. 앞으로 등록금 고지서의 우편발송을 희망하는 학생은 1학기는 2월 초·2학기는 8월 초 인트라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인트라넷→ 등록→등록금고지서출력을 이용하면 실시간 고지서 출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