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120주년을 짚어본다
유관순 열사 외에도 1920년대 초에는 ‘이화 7인 전도대’라는 단체가 결성돼 민족의식을 각성시키고자 지방을 순회하며 집회와 강연 활동을 펼쳤으나 이들을 감시하던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됐다. 일제의 온갖 위협에도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많은 이화인들의 노력으로 이화의 독립운동은 한국 역사의 한 부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공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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