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약대) 교수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약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총 1억8천만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약대교수장학금’은 정년을 앞둔 김춘미 약학대학장이 장학금으로 3천만원을 약정한에서 시작해 현재 10명의 교수가 동참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교내장학금으로 편입돼 2년 후부터 약대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춘미 약학대학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아선 안된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사랑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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