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봄볕이 따스했던 24일(금) 카메라를 들고 이화를 찾아 온 봄손님을 마중나갔다.

먼저 법대 길목에서 이화를 노랗게 물들인 산수유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학관 언덕에서두번째 손님 목련은 따뜻한 햇볕을 쬐며 꽃망울을 떠뜨릴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소곤댔다.이어 연분홍 진달래가 봄소식을 전했고,  아직은 연둣빛인 철쭉은 2주 후 탐스러운 꽃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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