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과학기술연구단 두 팀이 과학기술부(과기부)가 지난 8일(수) 발표한 ‘2006년도 창의적연구진흥사업’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이원재 교수(분자생명학 전공)가 이끄는 ‘생체 공생 시스템 연구단’과 박일흥 교수(물리학 전공)의 ‘MEMS 우주망원경 연구단’이다. 두 연구단은 앞으로 연간 6∼7억원 내외의 금액을 정부로부터 최장 9년간 지원받게 된다.

박일흥 교수는 “아직 입자망원경 분야가 불모지 단계지만 열심히 연구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겠다”며 우리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15개 연구단이 선정된 ‘2006년도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은 미개척 분야에 대한 창조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들에 대해 21일(화)까지 이의신청기간을 거친 후, 최종 지원 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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