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과학기술대학원 비주얼컴퓨팅 및 가상현실연구실(지도교수 김명희(컴퓨터학 전공)) 박승인(컴퓨터학 전공 석사과정)·김혜린(디지털미디어학 전공 석사과정 졸)·서지현(컴퓨터학 전공 석사과정)씨가 10월27일(목)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한 ‘제 7회 자동차 설계 공모전’에서 ‘사용자 적응형 디지털 계기 시스템’으로?연구과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아날로그 차량 계기판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자동차 내부에?설치된 LCD 계기판과 내장형 컴퓨터를 통해?속도·연료량 등 차량?상태를 알 수 있다. 또한 PDA 단말기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계기판 디자인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박승인씨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고?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디어·연구과제 부문에 전국 37개 대학 98개 팀이 출전했고, 우리 학교는 여대 최초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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