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분석 통해 영양문제 상담

가정대 부설 아시아식품영양연구소 영양관리센터가 지난 10월26일(월)부터 본격적인 영양상담과 관리를 시작했다.

이 센터의 연구소장 김화영교수(식품영양학과)는 “영양상태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에 맞는 영양진단을 해 주고, 손쉽고 정확한 영양관리법을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운영목적을 설명했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질병·비만관리·급식소 식단관리·영양에 맞는 식사등의 상담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면 전화 예약 후, 일반인·교직원은 2만5천원, 학생은 1만5천원의 비용으로 1회진료(영양섭취 조사후 체지방검사 등의 생화학적 분석을 통한 영양문제 분석·상담과 2주후 추가 상담)를 받을 수 있따. 또 보건소와 연계해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식이관리도 1만5천원에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조윤주씨는“영양관리센터를 통해 병원에서는 진료나 종합검진으로만 영양관리가 이뤄져 따로 영양관리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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