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웃길> 운동장 담을 기고 본관 앞까지 올라오는 길(1962년 길 이름 공모)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로 본관 앞까지 이르고 나면 '휴우~'하고 절로 숨이 몰아 쉬어진다.

 

<예향로> 체대와 조예대 건물 사잇길(2002년 길 이름 공모)

이름 속에 '예술의 향취가 느껴지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른 봄에는 목련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십자로> 학관 앞 숲(2002년 길 이름 공모)

십자 모양의 길이 난 모습 그대로를 이름에 잘 담고 있어 기억하기 쉽다.

 

<기찻길> 이화박물관에서 국제교육관 사잇길(2002년 길 이름 공모)

이화교 복개로 인해 비록 기찻길이 사라지더라도 후배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소소로> 이화박물관에서 이화부속유치원 사잇길(2002년 길 이름 공모)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로 작은 아이들이 웃으면서 지나다니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메초롬길> 법학관에서 기숙사까지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2002년 길 이름 공모)

한창 때에 건강하고 윤이 돌아 예쁘다는 순우리말. 가장 가파른  이 길 앞에서도 메초롬할 수 있는 젊은 이화인이 되자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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