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는 자체 개발한 2005학년 MVS(Most Valuable Student) 행사를 열었다.
MVS 제도는 사회대 소속인 학점 4.0 이상의 성적 우수 학생·봉사 활동 장학금을 받은 학생·리더십 우수 학생·교환학생 등을 선발해 격려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3월31일(목) 오후6시30분 첫 행사로 성적 우수 학생 19명·리더십 우수 학생 9명은 안홍식 학장과 유세경 학부장을 비롯한 각 학과 교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교수와 학생간 대화 시간 부족’·‘전공 과목 분반 수 확대’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성적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이소영(경제·2)씨는 “교수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런 자리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성현(경제학 전공) 교수도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세경 학부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이므로 프로그램 내용은 미흡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회대 학생이면 누구나 MVS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2006년 MVS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7일(목) 교환학생 47명·28일(목) 과 학생회장 등 리더십이 우수한 학생과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 약 40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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