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오전11시∼오후5시 공대 제 10대 학생회는 공대 1층에서 새학기 시작을 알리는 해오름제를 열었다.

이번 해오름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호두를 깨는 행사가 마련됐다.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오는 호두알은 제 10대 학생회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된 보드게임도 많은 이화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입학 후 처음으로 과 활동에 참여했다는 집행부원 김지연(공학·1)씨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여대 생활에서 이런 행사는 활력소가 될것 같다”며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해오름제를 준비한 공대 학생회 이지원 공동대표는 “새로운 학생회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해오름제의 의미가 공대인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