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200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4.31:1로 지난 해 3.3:1보다 1.01% 상승했다. 이에 대해 입학처 최은봉 상담부처장은 “제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입학전형에 맞춰 다양한 전형방법을 개발한 것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과별 경쟁률에서는 간호과학과가 12.83:1로 최고를 기록한 반면 무용과는 1.85:1로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6.91: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보건교육과는 올해도 8.09: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4일(금) 마감한 정시 1차까지의 등록 결과는 86.7%로 지난해 89.5%의 등록률 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한편 우리 학교는 200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 2천16명을 포함해 총 3천52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지난 해 35.4%였던 재수생 비율은 37.2%로 높아져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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