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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위기- 근본적 체질개선통한 경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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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날마다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금리가 치솟고, 기업들이 쓰러지면서 나라의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기업은 부도공포에 시달리고 환차손(환율차이로 인한 손실)과 고금리에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은 "일자리를 잃지나 않을까 , 주식에 토자한 돈을 날리게 되지 않을까, 주식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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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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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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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서준식씨가 지난 4일 (화) 오후 5시경 체포, 구속기소됐다. 서씨의 혐의는 제2회 인권영화제 불법 상영과 관련한 국가보안법 위반이다. 서씨는 9월 27일~ 10월 3일 홍익대에서 치뤄진 제 2회 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이었다. 인권영화제 상영작 중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레드 헌트’는 제주 4.3항쟁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레드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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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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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풀어가는 여성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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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주최 제3기 여성철학 교실이 ‘여성주의 문화철학’이라는 제목으로 15일 (토), 22일(토) 인문관 203호, 204호에서 열린다. 여성철학 교실은‘여성주의적 시각에서 지금의 문화현상을 분석해보자’라는 취지에 따라 15일 (토)1분과 윤혜린 강사(철학과)의 ‘여성의 성공에 대한 문화적 압력’·2분과 김주형강사(철학과)의 ‘사라으이 정치학’, 22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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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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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페미니스트! 그들로부터 인정받은 명예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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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녀를 전우라 부른다’최근 흥행에 꽤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영화 ‘지아이제인’의 선전문구이다. 이 영화에서는 데미무어를 내세워 칭하기를 ‘액션 페미니스트’라 부르고 있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는 도전적인 문구를 내건 덕에 관객들은 이영화를 더더욱 여성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석을 요구받고 있다.영화의 제목인 지아이제인 자체가 우리말로 하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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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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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성 극복 ....독자적 학문입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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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와 사회과학50년의 성장을 주제로 한 사회과학연구소 심포지움이 7일(금)인문대 교수 연구관 108호에서 개최됐다. 현당국의 사회과학의 학문적 현실을 진단하고 문제점들을 분석, 학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마련된 이 심포지운은 3가지의 발제외 이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졌다.우리나라의 사회과학에 대한 문제는 주로 ‘이론제시에 국적성이 없고 현실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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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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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의 억압 넘어 패권주의적 담론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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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하지 않으면 정복당한다.”는 전투적인 문구와 함께 정신대 여성을 재현한 모습을 크게 실은 스포츠광고를 기억할 것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을 순박한 어린 조선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광고에 많은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상함에 놀라워하거나 당혹스러워했다. 몇년 동안이나 아무도 입 밖에 내지 못했던 뻐아픈 피지배 경험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것에 불편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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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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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끌려가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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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군데 기업에 원서를 넣었어요.이젠 정말 아무데라도 좋으니 한군데도 붙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한숨섞인 웃음을 짓은 최양(한국외대 , 터키어·4)의 모습은 취업경쟁률 4:1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기아·진로등 이름있는 대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13%이상 대폭 줄였으나. 취업희망자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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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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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재개발- 아파트에 포위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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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고층 아파트를 신축중인 회사를 상대로 부산대가 제기한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항고심에서 부산대 승소, 홍대 정문 옆에 새로 지어지는 빌딩 문제를 두고 학교측과 건물주와의 치열한 공방. 서울여대 뒤쪽에 건설되고 있는 고층 아파트단지. × × ×이렇듯 요즘의 대학가는 주변의 주거지역 또는 상업지구로 인해 심각하세 교육환경권을 침해받고 있다. 위의 예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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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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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대란 속의 화두,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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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취업난 사상 최악’잔뜩 고민하는 여대생의 얼굴과 함께 큰 글씨로 찍힌 문구는 절로 한숨이 나오게 한다.온통 남자들이 독점한 듯한 사회, 여성들은 어떻게 이 좁은 문을 뚫고 들어가 꿈을 이룰 것인가.취업지도실에서 26년간 근무한 취업지도실장 표경희씨는 취업시즌을 맞아 몰려드는 학생들로 누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취업지도실 앞은 모집광고 등을 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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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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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대학 ‘우리시대 몸 이야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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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몸 이야기’제 2대학 강연회가 5일(수) 오후6시 학관 103호에서 윤혜린 강사(철학과)의 1강 ‘몸에 대한 문화철학적 담론’으로 시작됐다. 이 강연은 기존 철학사에서 정신보다 열등한 것으로 평가돼 왔던 육체를 주위 환경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보매체로서 제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또한 윤혜린강사는“현대에 끊임없이 거론되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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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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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1일 교육인 주간 마련
637
교육학과는 7일 (금)~11일(화)교육인 주간을 맞아 ‘교육인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금)오후5시 교육관202호에서는 교육학과 학생회·대학원학생회 주관으로 ‘전문인으로써 교육인의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의 선배와의 만남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학부·대학생들에게 취업전반에 관한 조언과 특히 교육관련 전문직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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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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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98학년도 학과 신설·정원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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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은 98학년도 일반대학원및 특수대학원의 학과 신설과 정원조정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학원석사 과정 공학 계열에 전자공학과·환경공학과·건축학과가 신설돼, 98학년도 공학계열 입학정원은 현 50명에서 70명으로 증원된다. 또한 석·박사 과정 학과간 협동과정에 ‘북한 연구과정’이 신설되고 , 학연산 협동과정에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신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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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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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창립9주년 기념행사
615
본교 노동조합(노조)의 창립 제 9주년 기념행사가 4일(화)오후 5시 이해숙 노조위원장(대학원),장운 전국대학노동조합연맹위원장(대학노련), 교무처장, 총무처장 등 내외빈인사와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관318호에서 열렸다.개회사로 시작한 1부 행사는 애국의례, 기념사, 내외빈 축사, 모범 조합원상 시상, 중앙노래패 한소리의 축가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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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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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생 함께한 국문과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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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가 창설 50주년을 맞아 5일 (수),6일 (목)학생·교수 학술제와 연극공연, 시화전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화전은 행사기간 동안 학관로비에서 계속됐고 5일(수)에는 50주년 기념 학생 학술제와 인문극반의 연극공연이 있었다. 학생학술제에서는 김혜영양(국문·4)의‘‘뿐’의 문법범주 연구’,배주영양(국문·4)의 ‘자아탐색을 통해 본 한국여성소설’,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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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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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총학선거 유세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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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30대 총학생회선거가 5(수) 4팀의 후보자등록을 마감으로 시작됐다. 총학생회장단으로 출마한 후보는 ▲강선영(특교·4) 김양일(영문·3) ▲이선이(국문·4) 박윤진(보교·4) ▲강지영(기독 ·4) 송영숙(성악·3) ▲강민주(신방·4) 이미영(외교·4)이다. 올해 선거는 17일(월) ~21일(금)채플 유세, 19일(수) 1차 대중유세, 21일(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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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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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사대 등 과·단대 열띤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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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대·과별로 학생회장단 선거가 계속되고 있다. 10월29일(수)~30일(목) 선거를 치룬 특교과는 학생회장 정은진(특교.2)후보, 3일(월)~4일(화)국문과는 학생회장 김승연(국문전공.2)후보가 상선됐다. 또한 3일(월)~6일(목)치뤄졌던 자연대 과선거에서는 통계학과 학생회장 고민영(통계전공.2)후보, 물리학과 학생회장 고현경(물리전공.2)후보, 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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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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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경험속에 깊숙히 빠져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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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을 때, 그는 ‘국수’나 한그릇 하자며 누군지 알아볼 수 있게 장미꽃을 들고 오라고 익살스런 농담을 했다. 만났을 때도 그렇게 넉살좋게 분위기를 주도했던 만화가다운 유머와 프로다운 자신감. 11일(화) 본교에서 ‘21세기와 미래 ’에 대해 강연할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교수이다. 어려운 내용도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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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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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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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의 비애·추천입학제 시행전드디어 나에게도 희망이 생겼다. 공부는 좀 못하지만 봉사활동이며 특별활동 등 학교생활에 누구보다 충실햇던 나에게도 교장추천 입학을 통해 서울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제 겨우 나의 능력을 인정해주누나, 아-우·추천입학제 시행후오늘 교장선생님께 추천입학을 부탁하러 간 나는 1등 아니면 추천해줄수 없다는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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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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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떡값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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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떡값은 있다.·야당:떡값 처벌하면 정치는어떻게 합니까. 여러분~·여당:여차하면 뒤집어 엎지뭐!지난 8월부터 끌어온 정치개혁입법이 음성적 정치자금(떡값) 처벌 조항을 신설함으로써외양상 큰 성과를 거둔 듯 한데. 그러나 정치자금의 개념을 ‘제공자가 정치자금 명목으로 주는 돈’으로 규정햇다고 하니 어느 놈이 ‘이건 정치자금이요’하고 대놓고 말하겠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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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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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를 슬프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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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를 슬프게하는 사람들어느때고 우릴 반대해/힘들게만 하는사람들/노조 정치활동 허용에/반대하는 사측/정당한권리찾는노조를보며/먼저 성명들고 일어난사측/또 경제위기걸고 넘어진 사측/그런 사측에서 노사화합까지 말하네/그 매번 뻔한 이유론 설득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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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7.11.03 00:00